여행후기

두루누비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의 소중한 후기입니다.

211개의 후기가 있습니다.

은유 2019-08-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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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인생 아자! 남한강

7년 지기 친구와 이년 가까이 연애 중인 누릉한 커플입니닼ㅋ 요새 일에 치여 잘 보지도 못하고 만나는 날에도 기운이 없고 또 최근 자잘한 고민도 많아진 저희 우연히 알게 된 두근두근 인생 아자길을 보고 “야 우리 자전거 탈래?” 라며 이색 데이트를 제안해보았어요. 고맙게도 남자친구가 먼저 신청을 해주었답니다 ㅎㅎ 감사하게도 신청을 받아주셨고~ 저희는 그렇게 ‘두근두근 인생 아자길’에 참여할 수 있었어요🥰 남한강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두물머리에 가본 적 있냐는 남자친구.. 전 처음 오는데 자기는 와봤다며 신나서 설명하더라고요. 다행히 전 여친은 아니었어요ㅋ 그렇게 도착을 하니 초코파이랑, 에너지바, 시원한 얼음 물을 챙겨주시더라고요 ㅎㅎ 남친은 맛있겠다는데 전 얼마나 힘들길래.. 하고 두려움이..ㅋㅋㅋㅋ 무튼 자전거도 제게 딱 맞는 자전거로 선별해주시고 안전 확인 후 바로 출발을 할 수 있었어요~ 안전요원분들이 중간에 계셔서 든든!ㅎㅎ 그렇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출발을 하였는데.. 솔직히 좀 감동했어요.. 길도 너무 아름다웠고 풍경은 글로는 표현을 못 할 정도로 넘 멋있었어요👍 중간중간 터널은 에어컨 틀어놓은 것처럼 시원하고 벌레 소리들도 넘 정겨웠어요.. 또르르 그렇게 좀 달리고 나니 시장에서 점심 자유시간을 주시더라고요 ㅎㅎ 제일 신나는 시간ㅋㅋㅋ 점심시간도 넉넉하게 주셔서 여유롭게 시장도 즐기며 먹을 수 있었어요. 맛있는 점심도 감사합니다 😭😭 밥 먹고 천천히 또 달리니 어느새 도착을 했더라고요ㅎㅎ 도착지에 와서는 모두 가족같은 분위기였고 아이스커피를 또 챙겨주셔서 그늘에 앉아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ㅎㅎ 그렇게 남자친구랑 강 봤냐~ 메뚜기랑 부딪힐 뻔했다~ 살 좀 빠진 것 같다~ 하며 웃고 떠드는데 와서 자연스럽게 사진도 찍어주셨어요ㅎㅎ 덥지 않느냐며 얼음도 손에 잔뜩 쥐어주시고 ㅎㅎ 넘 좋았어요..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하고 있는 일에 대한 확신도 나를 위한 시간도 점점 적어지고 스트레스도 많았던 요즘.. 우연한 기회로 자전거나 타볼까? 했는데 상상했던 것보다 더 완벽한 하루였고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었어요. 너무 행복했고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내 자신에게 미안하기도 했답니다. 멋진 자연과 그 길을 함께한 사람들 그리고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 그 모든 것들이 행복이었습니다. 정말 두근두근 인생 아자길이 딱 맞는 것 같아요ㅎㅎ 앞으로도 저를 많이 아끼고 행복하게 살아보겠습니다ㅎㅎ 남자친구는 다음엔 어디서 하냐며 오는 길에도 나눠주신 책자를 읽어보더라고요ㅎㅎ 다음에 또 꼭 오고 싶다고ㅋㅋ 또 만나용🤗🤗 앞으로도 쭉 진행해주세요🥰 맛있게 먹은 점심이랑 행사 끝나고 만난 귀요미 강아지 보시며 힐링하세용 크크크크크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두근두근인생길 #두루누비 #남한강자전거길 #아자길 #자전거

연결된 코스가 없는 후기입니다.
인이77 2019-08-04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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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길#두루누비#남한강자전거길# 내 인생도 아자!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실업자로 전략한지 공식적으로 15일, 비공식적으로는 한달이 되어간다. 걱정하지 말고 쿨하게 쉬라는 아내의 말에 평소 해보고 싶었던,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며 정신없이 보냈는데, 이제 자꾸 제정신이 돌아온다. 한 가족을 책임져야하는 가장이기에, 한 여자의 남편이기에, 세 아이들의 아빠이기에... 내일이 자꾸 걱정되기 시작한다. 그런 찰라 우연히 알게된 “두근 두근 인생 아자길” 커플 자전여행 신청 광고. “이건 무슨 여행이지?”하는 호기심보다는 “ 야~! 뭐하니? 이제 툭툭 털고 일어나야지.”라며 경고로 다가왔다. 우중충한 장마로 한번의 연기 후 드디어 금일 2019년 08월 03일 그날이 왔다. 하늘은 쾌청. 기분좋은 하루가 될 것 같은 기분이다. 양평에 대해서는 자전거 라이딩의 성지라는 짤막한 지식밖에 없는 나로선 1시간 30분 정도면 거뜬하게 행사장까지 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나의 인생커플인 와이프와 안산에서 출발. 성남을 지나, 하남에 들어섰고 양평대교 전단에 왔을때 쯤, 내머리속엔 또 먹구름이 몰려온다. “아차! 실수다. 남은 거리는 고작 15km 전후인데 도착시간은 10시를 넘는다고, 좀 더 일찍 출발했어” 평소에 약속시간에 대해 좀 철저한 편이라 또 조바심이 난다. 내 마음은 벌써 국수역 행사장에 가있는데 몸은 양평대교 중간, 다행히 아내의 재치로 운길산역으로 우회, 지하철을 타고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행사장 도착. 이렇게 우리의 라이딩은 시작됐다. 모처럼만의 무더위다. 아니 땡볓 라이딩은 처음이다. 온도가 올라갈수록 내 얼굴은 일그러지고, 내 머리 땀샘들은 밤새 먹은 술로 오바이트하듯이 터져나온다. 나와 아내가 속해 있던 1조 출발. 처음 코스 내리막길, 우렁차게 밟는 페달에 맞쳐 시원한 바람이 스쳐지나간다. 이런 것이 소확행일거다. 주변이 모두 푸르다. 내 마음도 푸르다. 물이 보인다. 내 마음도 잔잔해 진다. 맞은편에서 일렬의 자전거 행렬이 열심히 페달을 밟는다. 나도 열심히 밟는다. 우리는 어느덧 터널을 맞이하게 됐고, 그 터널 안으로 들어갈 쯤. 마치 무더운 여름날 냉장고 문을 열었을 때 안쪽으로부터 흘러나오는 냉기처럼 시원함에 또 행복해진다. 지금까지 내 등에서 비오듯 흘러내리던 땀을 잠시 잊는다. 이제 또 달린다. 목표는 하나다. 또 다른 터널이 나올 때까지 그냥 달린다. 이런 터널의 시원함에 사람들이 양평을 좋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몇 번의 터널 소확행 후 우리는 양수리 전통시장에 도착. 점심시간이다. 전통시장치고는 조금 아담한 시장. 무더운 날씨 탓인지, 아님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TV속 장날의 모습은 아니었지만 있을 건 다 있었다. 양수리 시장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한쪽은 남한강, 다른 한쪽은 북한강이라는 시장명판. 무슨 의미로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지만 여전히 궁금하다. 한참을 둘러보다 우연히 찾게 된 동담모텔 뒤 돌솥 한정식집. 배가 고파서 허겁지급 들어가서 가게상호는 기억은 안난다. 시골이라 큰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넓고 깨끗한 홀, 창문 뒤로 연못이 보이는 가게였고, 고민하다가 주문한 낙지볶음 역시 큰 기대를 안했는데, 부드러운 낙지와 매콤함에, 그리고 10가지 반찬에 놀랐고, 정갈한 반찬의 맛에 다시 놀랐다. 특히 된장찌개는 아내가 맛이다고 할 정도로 맛이 꽤 훌룡했다. 점심 식사 후 다시 라이딩 시작, 강렬한 태양에, 자전거도 불덩이다. 함껏 달거진 자전거에 몸을 싣고 물의 정원을 향해 달린다. 이제는 터널도 없다. 기대도 없다. 그것도 잠시 또 나의 입고리가 올라간다. 양수철교 옆 북한강을 가로지는 구철교, 지금은 자전거전용 철교다. 양 옆으로 넓은 북한강을 바라볼수 있어 장관이다. 잠시 멈추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시간상 전진,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도 잠시 스쳐지나가면서 본 경치가 내 눈앞에 아른거린다. 잠시의 라이딩 후 물의 정원도착, 이곳저곳 스탬분들이 준비해주신 음료와 기념사진. 그렇게 와이프와 나의 행복했던 양평 라이딩은 끝났다. 두근두근 인생 아자길! 이런 라이딩을 통해 다시 내 인생 아자 하렵니다. 남한강, 북한강의 아름다움과 터널의 시원함.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 오늘 행사 진행하느라 고생하신 진행요원님 모두들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1조 같이 라이딩 하신 형님, 누님들 항상 건강하시고 늘 가정에 화목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돌아갈 수 있게 해주신 자전거 여행길 사무국 관계자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대표님!! 사주신 커피도 맛있게 마시고 갑니다. 항상 발전하는 자전거 여행길 사무국 되시구요. 다음 산소길 행사에서도 또 찾아 뵙겠습니다. 다음은 독수리 5형제 (가족 5명) 모두 출동입니다.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한국관광공사도 파이팅!!! 자전거 여행길 사무국 관계자님들 너무 고생많으십니다. 지원 팍~~~ 팍~~~~~.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결된 코스가 없는 후기입니다.
cleny 2019-08-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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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03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국수역 > 신원역 > 양수역 > 양수리 전통시장 (만빵분식) > 물의정원 친한언니부부가 일정이 되지않아 대신 오게된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길. 늦을뻔했으나 기지를발휘하여 팔당에서 주차를 해놓고 냉큼 경의중앙선에 올랐다. 뜨끈뜨끈 휴갓길 도로에 비해 지하철안은 그야말로 천국 흐흣.^---^ 국수역에 도착하여 잠깐의 지연이 있었지만 자전거길에 드디어 오를수있었다. 간만에 자전거를 탄다는 생각에 설렘반 걱정반이었지만 역시 감이 남아있기에 시원시원하게 패달을 밟았다. 날이 쨍쨍하여 땀이 비오듯 뚝뚝 떨어졌지만 군데군데 있는 터널들의 시원함으로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신원역을 지나 양수역에서 잠시 휴식중 마셨던 얼음 물!! 정말 그 시원함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스텝분들께서 틈틈히 물과 음료등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처음와본 양수리전통시장!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별로없었지만 공용 화장실은 그만큼 깔끔해서 좋았다.(대부분 공용화장실은 지저분한지라..) 아침도 거르고 왔기에 우리 뚱뚱커플은 매우 고민하다 시원하고 아기자기한 만빵분식점에 들어갔다. 제육비빔밥,쫄면,냉메밀국수 를 주문하였고 작은 기다림끝에 다가온 맛의 향연!! 제육볶음은 즉석으로 볶아올려줘서 그야말로 야채와의 식감이 끝내주고 쫄면은 살짝 매콤하였지만 새콤달콤 후루룩 한입이었다. 그리고 마지막 냉 메밀 ! 사장님께서 추가팁으로 주신 다진 청양고추를 듬뿍 넣고 먹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였다!! 아니 이런맛집이!!! 추천왕추천!! 아름다운자전거여행길행사로 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일인 1메뉴가아니 일인 1.5메뉴(?)를 시켰는데 그마저 살짝 부족하듯 깨끗이 먹었다. 그후 멀지않은 물의정원으로 패달을 밟았고 이곳저곳 스탭분들께서 만들어 놓으신 포토존에서 스냅샷을 찍고 시원한 아이스커피를 마지막으로 일정이 마무리되었다. 뚱뚱커플 아름다운 자전거여행덕분에 살 오만키로빼고 갑니다♡ 아쉬운점> 노쇼가 많아 혼선이 발생한점과 전날확인을 미리 하였다면 좋았을거같습니다. 다음번엔 좀더 많은분들과 더 즐겁게 라이딩하면 좋을거같아요^^ #아자길 #두루누비 #남한강자전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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