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목포] 겨울바다와 바위산의 조화가 인상적인 걷기길 '유달산 일주도로 및 둘레숲길 유달산둘레길'

2020-02 이 달의 추천길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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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와 바위산의 조화가

인상적인 걷기길

'유달산 일주도로 및 둘레숲길

유달산둘레길'

김덕현 여행작가



번도 가본 적 없는 목포는 나에게 멀게 느껴지는 동시에 익숙한 장소로 느껴지는 곳이다. 나만 그런 게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나처럼 목포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목포라는 지명은 많은 장르의 영화로도 그리고 노래로도 많이 알려져 있고 최근엔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가 목포에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고 그곳만 찾으려 목포를 찾는 사람도 많이 있기에 목포라는 지명만큼은 사람들에게 각인되어 있다. 부모님 모두 전라도 분이시니 전라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고 목포가 전라도의 상징적인 도시라는 점은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곳을 겨울에 가게 될 줄은…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는 면도 있었다.


이른 새벽 일어나 목포로 가는 열차를 탄다. 막연한 항구도시로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는 목포의 첫인상을 보기 위해서 말이다. 한겨울의 추위는 여행의 기대감마저 얼어붙게 하지는 못했다. KTX를 타고 목포로 가는 길은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 나는 목포를 한 번도 가본 적 없었기에 이곳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가지고 있으면 여행을 하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열심히 찾아보았다.

1897년 고종황제의 칙령에 의해 개발된 목포는 일제강점기 물자 수탈이 행해지던 항구도시 중 하나였다. 당시 조선인들에게 목포는 안 좋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기도 했고 조선 사람들이 일본인들에게 동조된다는 인식도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여느 지역처럼 독립운동이 많이 전개된 지역이기도 하고 지역 사람들은 이곳에 대한 자부심이 남달랐던 것 같다.

역에서 내려 바라본 목포의 첫인상은 레트로 그 자체였다. 일부러 꾸민듯한 느낌이 아닌 발전이 덜 되어 있어 낙후된 모습도 조금 보이기도 했고 90년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걷기여행의 출발점은 유달산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유달산 일주 도로 및 둘레숲길 그리고 유달산둘레길은 순환형 코스라 도착점도 이곳 주차장이다. 참고로 이곳은 노적봉 주차장과 달리 무료주차가 가능하기에 가급적이면 이곳에 차를 주차하는 것이 좋다.

유달산은 어떤 곳일까?

목포를 떠올리는 장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부분 유달산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가수 이난영의 노래에도, 그리고 목포가 배경인 여러 장르의 영화에서도 유달산은 끊임없이 나왔고, 많은 사람의 뇌리에 박혔다. 원래 유달산은 예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는 명칭으로 불리었는데, 노령산맥의 끝인 무안반도 남단에 위치한 유달산은 해발 228m로 그리 높지 않은 바위산이다. 하지만 목포시의 상징적인 장소로 각인되어 있다.

유달산에는 대학루, 달성각, 유선각 등의 5개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산 아래에는 가수 이난영이 부른 '목포의 눈물' 기념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주변에 조성된 전시된 조각 공원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또한, 산 주변 둘레길을 돌면서 다도해 해상공원과 목포시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기존의 목포시사는 조선시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1890년 여규향 허석제 박만취 등이 이 고장 문인들에게 시문을 가르치기 위해 건립한 ‘유산정’에서 비롯되었는데, 지금의 건물은 학자 정만조가 1907년 세운 것이다. 목포시사에는 일제 강점기 망국의 한과 우국충정을 토로하던 선비들이 모여서 시국을 논하며 문학의 장을 펼쳤다고 한다.

목포시사는 한시의 명맥을 이어온 우리나라에 하나밖에 없는 시사로, 시에 뜻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입사할 수 있으나, 윤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사람은 들어오지 못한다. 또한 매년 봄 가을엔 이곳에서 한시백일장 대회가 열린다고 한다. 무정문집과 구한말의 전적, 창사이래 개최된 백일장에서의 입선작, 문인들의 원고를 모두 보존하고 있다.







목포시사를 지나 조금 걸어가면 나오는 작은 사찰 달성사에서 잠시 쉬면서 시내 전경을 바라본다. 이날은 미세먼지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시거리가 좋지 못했다. 하지만 바다와 어우러진 항구도시의 풍경은 미세먼지 낀 겨울이라도 충분히 괜찮게 느껴졌다.

유달산은 목포 사람들이 애용하는 산이 맞는다는 생각이 드는데, 걷기여행을 하면서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산을 올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산책하는 사람들을 위해 길이나 시설이 잘 정비된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게다가 중간중간 휴식을 취하거나 다른 구경거리가 많은 게 여행을 하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왔다. 예를 들어 유달산 안에 위치한 식물원을 예로 들 수 있었다.


특정자생식물원이라고 유달산 안에 작은 식물원을 발견했는데 식물원 안에 유달산 바위를 모형으로 주위에 여러 가지 특이한 식물을 심어놓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내가 이곳을 찾았을 때는 직원들이 문을 잠가놓고 식물원 전체를 정비하고 있어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입구에서 조용히 바라보기만 했는데 여행 중에 한 번쯤 둘러보면 분명 좋은 기억으로 남으리라 생각한다.




계속해서 길을 걷다 보이는 조각 공원. 유달산 동쪽 중턱에 위치한 조각 공원은 1982년 11월 우리나라 최초 야외 조각 공원으로 현재 자연, 문화, 조각이라는 주제로 선정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공원의 전경은 조각 작품과 관상수 등이 산의 풍경과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어 많은 목포시민들이 찾는 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특이한 조각품이 많이 있어 잠시 이곳을 둘러보면서 조각품을 구경해본다.


유달산둘레길은 곳곳에 쉴만한 공간이 생각보다 많다. 이는 목포시민들이 애용하는 공간이라는 특징도 작용하는데 중간 넋 놓고 전경을 바라보면 머릿속이 정리되는 느낌도 들어 천천히 여행을 하면서도 중간에 벤치에 않아 머리를 식힐 겸 쉬어가기도 한다. 쉬면서 여러 가지 모습을 많이 보는데 겨울이지만 나무 사이로 꿋꿋이 피는 여러 가지 꽃 그리고 산 위를 지나가는 해상 케이블카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케이블카의 시작점인 북항을 지나 서쪽으로 가면 보이는 어민 동산.


어민 동산은 어떤 곳일까?

1997년에 조성된 어민 동산은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어업인들의 만선을 기원하고 종사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자는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공원이다. 이곳엔 목포 출신 김지하의 ‘바다’가 새겨진 시비가 있기도 한데, 특히 실개천을 따라 조선 초기 문인 강희안의 원예 서인 양화소록의 ‘화목 9품’을 품계에 따라 나누어 심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은 둘레길을 돌면서 찾을 수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는 차량이나 버스를 타고 유달산 일주 도로 따라 서편으로 돌면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과 함께 어민 동산을 발견할 수 있다. 잠시 이곳을 구경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그렇게 예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다. 아무래도 이곳은 봄부터 괜찮은 모습으로 비치리라 생각이 들어 마저 걷기여행길을 둘러보기로 한다.






유달산은 바위산이지만 산책로가 험하거나 하지는 않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바위 위로 올라가 시내 그리고 바다의 모습을 눈으로 담아보는데 인상적인 바위가 있어 그곳 위로 올라 목포대교의 전경을 눈으로 바라보기로 한다. 이곳으로 올라가는 길은 위험한 길이 아닌 잘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 어려움은 없었다.


또다시 둘레길을 걸으면서 발견한 작은 우물. 원래 산속에 우물이 있었나?? 여러 산을 등산해보았지만 약수터는 많이 보았지만 우물을 발견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안내판을 보니 봉후샘 쉼터라고 되어있는데 이곳에 옛날에 마을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그래서 우물이 있었구나… 참고로 이곳 우물의 물은 마실 수 없는 물이라 한다. 유달산둘레길 여행을 하면서 물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없다시피 하니 여행 출발 전에 미리 간식거리나 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힘들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식이나 물은 조금은 있는 게 여행을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된다 생각한다.


한낮에 도착한 낙조대. 이름처럼 이곳은 저녁에 해가 떨어지기 전에 바라보면 좋은 곳이다.

유달산 남서쪽에 위치한 낙조대는 해가 넘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일몰 때 해가 떨어지는 모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다도해와 일몰, 그리고 시간에 맞춰 붉게 물드는 바다는 점처럼 떠 있는 섬과 오가는 배들이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낙조대 넘어 보이는 고하도는 정유재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107일 동안 머물면서 전력을 재정비해 노량해전의 밑거름이 되었던 곳이다.

낮에도 이곳에서 보는 다도해 해상공원의 전경은 괜찮았다. 물론 해가 저무는 위치에 적당히 세워져 있어 일몰시간대에 보는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겠지만 말이다. 현재는 해상 케이블카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타고 일몰시간대에 다도해 해상공원의 전경으로 낙조를 보는 경우가 많지만 저녁에 낙조대를 올라가 일몰을 바라보는 것도 추천할만한 방법이다.


유달산 속에 위치한 옛 제2수원지.

1897년 개항 이후 목포가 도시로 발전하게 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건축을 위한 토지공간 확보와 부족한 식수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옛 제2수원지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1910년 축조하였는데 일제강점기 일본인 거주지 구역의 중요한 급수원이었다 한다. 광복 후인 1955년 일부 시설을 복구, 신설하여 용연이라 불리었는데 인명사고가 자주 일어나서 1985년에 폐쇄하였다.


걷기여행이 마무리가 되어가는 시간. 멀리 이순신 동산 그리고 노적봉과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노래비를 볼 수 있었다. 이곳은 유달산의 초입인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매점과 여러 쉴 공간이 잘 구성되어 있었다. 이곳에 있는 장소를 하나씩 설명해보려 한다.


목포오포대는

왜 이곳에 있는 것일까?

유달산 입구의 이충무공 동상 남서쪽, 눈으로 보면 동상 위쪽에 위치해 있는 오포대는 포탄 없이 화약만 넣고 포를 쏘아, 시민들에게 정오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기능을 하였다. 처음의 포는 조선식 선입포로 현종 10년(1669)에 제작되었는데, 경기도 광주에서 가져온 것이라고 한다. 1913년 일본식 대포를 구입하여 새로 배치하였으며, 그전의 대포는 송도신사에 보관하던 중 일제시대 후기에 오포대의 대포와 함께 일본 정부가 가져갔다고 한다.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노래비


목포를 대표하는 가수는 남진과 이난영이 있다. 그중 이난영 씨의 경우 그녀를 기념하는 ‘목포의 눈물 노래비’가 유달산에 위치해 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로 이야기가 이어진다.

‘목포의 눈물’이란 곡은 1930년대 가수 이난영 씨가 불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노래인데, 1934년 조선일보는 일본의 탄압으로 억눌린 조선인들의 정서를 북돋우기 해 향토 신민요 노래 가사를 공모했다. 이 공모전을 통해 목포 출신 문일석의 가사가 당선되었고, 이 가사에 곡을 붙여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목포를 대표하는 노래가 되었다.

‘목포의 눈물 노래비’는 ‘목포의 눈물’을 부른 가수 이난영 씨와 작사가 문일석씨를 기념하기 위해, 1969년 유달산에 세워진 비석이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왜적을 퇴각시킨 곳, 노적봉


유달산 정문격인 등구의 좌측변에 솟아있는 큰바위 봉우리인 노적봉은 목포의 대표적인 일출 포인트로 알려져 있고 조각 공원 옆에 위치해있다. 또한 이곳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뛰어난 전술로 왜적을 막아낸 곳으로,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 장군은 적은 병력으로 많은 왜적을 물리치기 위하여 노적봉에 이엉을 덜어 조선군의 군량미로 위장해 엄청난 군세로 보이게 해 왜군이 전의를 상실하고 퇴각하게 한 전력이 있다.


유달산을 일주 도로 그리고 둘레숲길을 한 바퀴 돌면서 바닷바람이 심해 땀을 흘리면서도 금방 추위를 타곤 했다. 조금은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음식을 먹기로 하고 해물짬뽕으로 몸을 녹이며 걷기여행을 마무리해본다.


목포 걷기여행 뒷 이야기

1. 일제강점기 흔적이 남아있는 목포의 건축물

목포는 일제강점기 군수물품 식량 등 일본이 조선의 물자를 수탈하기 위해 사용된 항구도시 중 하나다.

그래서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했고 일제강점기 시절 건물도 많이 남아있다.


<목포근대문화역사관 1관(구 목포 일본영사관)>

목포 최초의 근대식 건물로 준 르네상스식 양식의 이 건물은 일제강점기 일본 영사관으로 사용된 건물이며, 현재 목포문화원과 박화성기념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목포근대문화역사관 2관(구 동양척식주식회사목포지점)>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의 물자를 수탈하는 작업을 한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으로 이때 여러 가지 산업과 신축 건물에 대한 자금을 대부하여 사업을 확장시키며 조선인들의 고혈을 짜낸 곳이다.

2. 또 다른 목포의 여행지


<서산동 시화골목>

영화 1987 촬영지로 유명한 서산동 시화골목은 영화 속에서 대학 신입생 연희가 살던 달동네의 구멍가게 연희네슈퍼가 있는 장소다. 시화골목은 어른들에겐 추억을. 아이들에겐 신선한을 전달해주는 곳인데 영화 속 장소를 돌아다니며 옛 감성을 천천히 즐겨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 중 하나라 생각한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

북항에서 유달산을 거쳐 고하도로 이어지는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국내 최장 구간 3.23km 해상 케이블카로 최대 155m 높이에서 목포항과 삼학도를 비롯한 목포 원도심을 한 분에 바라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곳은 일몰 포인트와 겹치는 공간이 많아 저녁에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타러 이곳을 찾아온다. 잊지 못할 저녁의 다도해 해상공원과 목포의 모습을 눈으로 그리고 사진으로 담고 싶다면 이곳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걷는 시간

약 2시간 30분

▶︎걷는 거리

6.3km

▶︎걷기 순서

목포 유달산 일주도로 및 둘레숲길 유달산둘레길 코스는 목포시민들이 자주 애용하던 산책로에서 산 언저리의 오솔길과 여러 문화유적 그리고 경승지들을 선형으로 엮어낸 순환형 걷기여행길로 유달산 주차장에서 달성사 - 조각공원 - 어민동산 - 낙조대 등을 거쳐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걷기여행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코스 난이도

전체적인 둘레길 난이도는 쉬운 편에 속합니다. 바위산인 유달산 중턱을 한 바퀴 도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 산 자체가 높지 않고 기존 산책로도 잘 구성되어 있어 위험한 구간이 없습니다. 게다가 중간에 쉴 수 있는 공간도 꽤 많이 있어 중간에 지치면 앉아서 목포 시내 전경 아니면 목포대교와 어우러진 바다를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유달산은 목포시민들이 애용하는 장소로 생각보다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달성사에서 바라보는 목포시 전경 그리고 유달산 조각 공원에서 조각 작품을 촬영하는 것과 어민 동산을 지나면 보이는 목포대교를 배경으로 바다 사진을 찍는 것 그리고 오포대와 함께 목포시를 배경으로 촬영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간에 휴식 취하기 좋은 곳

유달산둘레길의 경우 평소에 목포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여행길 중간 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쉼터는 조각공원과 어민동산 그리고 낙조대와 오포대 그리고 노적봉 등 여러군데도 있지만 둘레길 중간에 벤치도 꽤 많이 있어 중간에 언제든 휴식을 취하기 좋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누구랑 함께 가면 좋을까?

여느 둘레길과 마찬가지로 유달산둘레길 또한 걷기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연령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걷기 좋은 둘레길입니다. 특히 바다를 바라보는 것을 좋아하는 여행자나 레트로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유달산 둘레길을 걷고 이후 목포 시내를 여행을 함께한다면 더 없이 좋은 여행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중간중간 있지만 많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긴 코스는 아니기에 무리는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유달산 조각 공원 그리고 어민 동산 그리고 노적봉 근처에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음식점 및 매점

음식점이나 매점은 오포대와 이난영의 목포의 눈물 노래비 중간지점을 제외하곤 따로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곳이 일반적인 매점이 아닌 등산객을 상대로 물건을 파는 곳이기에 여행 출발 전 목포역 근처에서 미리 간식거리나 물을 구입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편

목포역 기준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유달산둘레길 출발점인 유달산 주차장으로 가는 방법 중 자차를 제외한 가장 빠른 방법은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목포역에서 서쪽으로 걸어서 젊음의 거리를 지나 10~15분 정도 가면 옥단이길 팻말과 함께 유달산 주차장이 보입니다. 이곳이 유달산 둘레길의 출발점이며, 주차장의 경우 무료주차장으로 자차를 끌고 온 경우 주차장에 주차한 후 둘레길을 돌고 원점에서 다시 차를 몰고 남은 여행을 즐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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