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기 전, 그 유명한 남해 전어를 맛보기 위해 남해 전통시장에 들렀다.
남해는 모두 멸치가 유명한 곳으로 알고 있지만, 남해는 전어 역시 유명하다.
전어는 7월부터 가을까지 잡히는데 8월 말, 9월 초의 전어는 살은 별로 없지만 뼈가 연해 맛이 정말 좋다고 한다.
쭉 늘어선 수산코너의 한 코너에서 전어를 주문했다. 전어가 별미로 수산코너에서 반짝거리며 헤엄치는 전어가 눈에 띈다. 특이하게 남해전통시장의 수산코너에서 전어회를 주문하면 뒤로 위치한 식당들에서 상차림비만 받고 전어를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