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부산구간

해파랑길 750km가 떠오르는 동해의 시작점, 오륙도해맞이공원!

750km 해파랑길 대장정의 시작을 알리는 곳은 동해와 남해의 분기점이 되는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이다.
첫걸음을 내딛자마자 좌중을 압도하는 이기대길의 해식절벽은 감탄사가 저절로 터진다.
이름만 들어도 가슴 떨리는 광안리해변은 광안대교의 웅장한 위용과 고운 백사장이 장도에 오른 나그네를 위로한다.
신라의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가야산으로 들어가던 길에 빼어난 경관에 반해 해운대라고 이름 지었다는 해운대해변은 동백섬 바위에 최치원이 새겼다는
해운대 글씨가 지금도 뚜렷하다. 달빛 아래 걷는 달맞이 고개의 문탠로드를 지나 해안을 따라 질박한 길을 걷다보면 멸치 집산지로 이름난 대변항에 이른다.
이후 임랑해변을 지나면 단선철로가 애틋한 그리움을 자극하는 동해남부선 월내역을 지나 울산구간으로 접어든다.